“이재명 대통령, 국민 목소리 향한 첫걸음”…대통령실 ‘국민 사서함’ 개설→정책 소통 새길 연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숨겨진 목소리를 국정의 중심으로 이끌기 위한 새로운 문을 열었다. 대통령실이 24일 발표한 ‘국민 사서함, 함께 만드는 국민주권 정부’는 국민의 의견이 곧 정책의 뿌리가 된다는 국정 철학을 담은 상징적인 구상이다. 사회, 경제, 민생, 정치, 외교·안보를 아우르는 국민의 질문은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되고, 접수된 모든 질문은 대통령의 책상까지 전달된다. 그중에서도 사회적 파급력이 높거나 시기적으로 긴요한 사안들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목소리로 답을 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직접적 답변 시스템은 대통령이 국민을 국정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삼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다. 

대통령실은 국민사서함이 소통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의 확고한 철학과 실용적 의지에 근거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신속하게 국정에 반영되겠다는 약속도 더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부터 ‘모두의 질문Q’ 등 온라인 소통 플랫폼으로 국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는 데 익숙했던 인물이다. 이번 국민사서함 개설은 대통령 임기에서 한층 더 강화된 소통 시스템으로, 국민 의견 하나하나가 향후 국정 결정의 화두로 다뤄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대통령실의 이러한 행보가 국민 소통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실질적 정책 반영과 구체적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