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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한남동 투자 신화”…사업가 본색에 오상진과 달콤한 일탈→진짜 워킹맘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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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한남동 투자 신화”…사업가 본색에 오상진과 달콤한 일탈→진짜 워킹맘의 성장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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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방콕의 아침, 가족과 함께 호텔 복도를 걷던 김소영의 눈빛은 한없이 밝았다. 하지만 카메라 뒤로 비쳐온 일상을 들여다보면, 워킹맘 CEO로서의 고뇌와 열정이 묻어났다. 오상진과의 여행이 남긴 따스한 추억을 딸과 다시 마주하는 순간, 김소영은 “인생의 일탈”이라는 고백과 함께 자신만의 삶의 궤적을 담담히 그려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성장한 김소영은 SNS를 통해 태국 방콕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가족 여행 중에도 회사 업무를 병행하며, 신혼 시절 남편 오상진과 다니던 코스를 아이와 함께 걷던 모습을 솔직하게 나눴다. 오랜 연인이자 동료, 그리고 든든한 부모로서의 팀워크가 드러난 장면이다.

“오상진·김소영 한남동 투자 성공”…부부, 36억 차익으로 화제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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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오상진과 함께 공동 명의로 구입했던 한남동 빌딩을 96억 원에 매각하며 70억 원대 양도차익의 주인공으로 강조됐다. 그간의 경제적 행보가 세간의 주목을 받으면서, 김소영은 단순한 방송인을 넘어 부동산 투자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인 ‘능력자’로 부각됐다. 등기부등본을 통한 소유 구조와 건물 운영상황까지 알려지면서 부부의 닮은 듯 다른 스타일도 화제가 됐다.

 

다재다능한 모습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백화점 팝업 스토어 운영, 독립 서점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사업, 방송 출연 등으로 한시도 쉼 없이 달려가는 김소영의 생활은 현실 워킹맘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까지 이어지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도 다져가는 모습이다. 방송 예고편에서는 “오상진과의 결혼은 인생의 일탈”이라 고백하며 남편을 “AI로봇 같다”고 표현해, 현실 부부만의 유쾌한 케미를 예고했다.

 

2017년 회사를 떠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던 김소영은 큐레이션 북샵 CEO, 웰니스 브랜드 런칭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팬덤과 업계의 시선을 붙잡았다. SNS에서는 가족 중심의 콘텐츠로 소통하며,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자기 계발, 비즈니스 운영을 모두 아우르는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이 됐다.

 

여행지에서도 끊이지 않는 업무, 딸에 대한 따스한 훈육, 그리고 무엇보다 삶을 멈추지 않는 성장의 에너지가 김소영이라는 이름에 ‘성공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녀만의 현실 부부 케미와 멀티플레이어 면모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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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오상진#옥탑방의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