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안무가 자유를 입다”…무대 벗은 밤의 반전 눈빛→감성 셀카 서사

네온빛으로 물든 밤, 안무가 리아킴이 엘리베이터 안을 가득 채운 포스터의 틈에서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려한 실버 톱과 스트라이프 트레이닝 팬츠, 유려하게 늘어진 귀걸이까지 각기 다른 조화로 완성된 스타일에서는 리아킴만의 독보적인 에너지가 잔잔히 흘러나왔다. 별 모양 글리터와 보석 장식으로 채운 메이크업, 그리고 자연스러운 미소에 깃든 눈빛이 무대의 짙은 여운과 설렘을 동시에 끌어안는다.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강렬한 조명과 선명한 색감이 어우러져 무대 위에서 내려온 순간조차 여전히 예술적인 감각을 놓지 않았다. 어둡지만 자유로운 여름밤, 좁은 공간을 벗 삼아 리아킴은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글은 없이 오직 이미지만 남긴 SNS 게시물은 화려한 비주얼 속에 말 대신 아련한 심경을 숨겨두었다.  

팬들은 “분위기 자체가 리아킴의 것”, “무대 밖 진짜 모습에도 감동받는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달리 이번 사진에서는 리아킴의 절제되고 깊은 내면이 포착됐고, 변화무쌍한 그녀의 매력이 또 한 번 기록됐다.  

공개된 셀카는 무대 뒤 감성의 또 다른 파장을 남겼으며, 단단한 존재감을 품은 리아킴의 여정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