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용빈 신곡 여름에 스며들다”…영탁 작곡, 뜨거운 소감→팬심을 흔들다
엔터

“김용빈 신곡 여름에 스며들다”…영탁 작곡, 뜨거운 소감→팬심을 흔들다

송우진 기자
입력

한낮의 햇살이 창문 너머로 스며들던 순간, 김용빈의 미소는 무더운 계절마저 청량하게 감싸 안았다. 노랫말 위에 고요하게 내려앉은 여름 감성과 영탁의 손길이 묻은 멜로디가 겹치며, 김용빈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한층 더 또렷하게 빚어냈다. 잎사귀 사이로 드리운 그늘 아래에서 마주한 김용빈의 표정에는 풋풋함과 자신감, 그리고 음악을 향한 흔들림 없는 다짐이 서려 있었다.

 

김용빈은 자신의 새 신곡을 두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그는 “먼저 좋은 곡 주신 영탁 형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형 이 곡이 나랑 어울릴까요? 용빈아 너는 너만 할 수 있는 그 감정과 너 목소리로 끝난다고 해줬다가 녹음도 두 시간 만에 끝났다”고 전했다. 이어 “음원 발매 하루도 안돼 2위를 해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깊은 감사와 다짐을 덧붙였다. 짧지만 힘 있는 이 진심의 메시지에서는 오랜 믿음과 우정, 그리고 음악을 향한 절대적인 애정이 명확히 담겼다.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김용빈, 신곡 소감→여름 감성의 청량한 한 장 / 가수 김용빈 인스타그램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김용빈, 신곡 소감→여름 감성의 청량한 한 장 / 가수 김용빈 인스타그램

팬들은 김용빈의 진정성 어린 소감 속에서 더 큰 감동을 받았다. “진심이 느껴진다”,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목소리”,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등 다양한 응원과 호평이 쏟아지며, 김용빈의 새로운 음악에 깊이 공감했다. 영탁과의 음악적 합에 대한 기대, 그리고 김용빈이 앞으로 써 내려갈 계절의 기억에 대한 설렘도 함께 커져갔다.

 

이번 신곡은 김용빈이 자연이라는 무대 위에 자신만의 색채를 입히며, 영탁과의 음악적 호흡, 팬들과의 한결 같은 소통으로 또 한 번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한 장면이 됐다. 푸른 잎 그늘 아래에서 시작된 김용빈의 여름 감성은, 듣는 이들의 가슴까지 투명하게 물들게 했다.

 

영탁이 선사한 노래 위로 김용빈의 목소리와 인간적인 울림이 더해진 이번 곡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사랑받으며, 올여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송우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용빈#영탁#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