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방서 빛난 손끝”…나래식 윤남노 감탄→특강에 물든 인간미
밝은 미소로 주방의 문을 연 박나래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 52회에서 또 한 번 자신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레시피 고갈이라는 고민 앞에 박나래는 윤남노 셰프와 특별한 만남을 성사시켰고, 두 사람만의 열정이 공기를 가득 채우며 주방은 새로운 설렘으로 물들었다. 묵직한 칼끝에서 시작된 특강의 순간들, 항상 거침없는 입담과는 또 다른, 정중하고 진지한 박나래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윤남노 셰프는 직접 손을 잡아가며 칼질 교정, 고난도의 도미 손질까지 차근차근 안내했다. 이에 박나래는 지치지 않는 호기심으로 질문을 이어가는 한편, 이내 기술을 빠르게 익혀 현장의 감탄을 모았다. 마지막까지 단단하게 도미를 손질한 박나래를 바라보며 윤남노 셰프는 “역시 다르다”며 진심에서 우러나온 찬사를 전했다. 두 사람 사이, 말보다 깊은 신뢰와 존중이 순간마다 반짝였다.

특강의 분위기는 진솔한 고백에서 한층 더 따스해졌다. 윤남노 셰프는 과거 박나래가 주방장 시절,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직접 찾아온 따뜻한 추억을 공개했다. “그때 정말 힘들었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는 한마디에 박나래 역시 담담한 미소로 화답했고, 이들의 훈훈한 케미는 시청자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나래식’은 매회 박나래의 유쾌함과 더불어 꾸준히 성장하는 요리 실력, 그리고 게스트와의 인간적인 소통이 어우러진 쿠킹 토크쇼로 자리 잡았다. 구독자 30만 명, 누적 조회수 8천만 뷰라는 기록과 함께 매회 소소한 배움과 인연의 의미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다음 53회에는 특별 게스트 배우 박규영이 출연할 예정으로, 오는 24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