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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소개팅 현장 술렁”…김혜진과 와인 건배→진심 고백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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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소개팅 현장 술렁”…김혜진과 와인 건배→진심 고백의 밤

조보라 기자
입력

차가운 스튜디오 공기마저 부드럽게 녹인 임원희의 미소는 ‘미운 우리 새끼’의 새로운 설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테이블 위에선 와인 잔이 부딪히고, 임원희와 김혜진의 맞닿은 손끝엔 조심스런 떨림이 스며들었다. 두 사람 모두에게는 낯섦 대신 묘한 기대가 감돌았고,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의 마음엔 잔잔한 호기심이 번졌다.

 

임원희의 소개팅 상대는 지성과 감성이 절묘히 어우러진 방송 관계자 김혜진. 단정한 외모와 담백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호감을 샀고, 록밴드 ‘전파상사’의 리더 임원희와 마찬가지로 밴드 보컬 경험을 갖고 있어 예상치 못한 공통점까지 드러냈다. 직장 내 밴드와 음악 이야기는 자연스레 두 사람의 대화를 친근하게 이끌었고, 임원희가 연극 무대로 초대하자 김혜진이 망설임 없이 초대에 응하며 한층 가까워진 호감을 보여줬다.

“설렘 속 맞손”…임원희, ‘미운 우리 새끼’ 연하 소개팅→현장 분위기 술렁
“설렘 속 맞손”…임원희, ‘미운 우리 새끼’ 연하 소개팅→현장 분위기 술렁

술잔이 오가는 가운데 임원희의 재치 있는 플러팅과 김혜진의 싱그러운 웃음이 교차하며 현장은 더없이 따뜻하게 달아올랐다. 서로를 향한 소박한 호의와 대화 한 장면 한 장면이 거듭될수록, 스튜디오의 MC들 또한 두 사람의 “운명 같은 공감대”에 빠져들며 웃음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공연 초대라는 임원희의 작은 소원 앞에서 김혜진이 선뜻 응답하는 순간, 보는 이마다 미묘한 설렘과 기대를 느꼈다.

 

특히 촬영 이후 두 사람이 2차 술자리를 함께 했다는 MC 서장훈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져 현장 분위기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같은 방송에는 이상민의 결혼 소식, 김준호의 예비 혼인 소식 등이 이어지며 한층 풍성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넓혔다. 임원희 역시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 만남이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짧은 만남 속에서도 오랜 설렘과 여운을 남긴 임원희와 김혜진. 두 사람이 나눈 첫 건배와 작은 소원은 그 밤의 따뜻함을 은근하게 적셨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를 한껏 심어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사람 사이의 남모를 떨림과 설렘을 안방에 전하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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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미운우리새끼#김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