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Simple dance’로 빛을 깨우다”…컴백 미학→기다림이 환호로 타오르다
잔잔한 어둠과 한 줌의 빛이 교차하는 공간, 장우영은 음악이 멈춘 순간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디지털 싱글 ‘Simple dance’의 무빙 포스터 한 장이 던진 파장은 기다림 끝에 닿은 벅찬 예감처럼 팬들의 마음 구석구석을 흔들었다. 촘촘히 설계된 조명 아래 장우영의 실루엣과 절제된 표정, 손끝으로 번지는 긴장은 컴백의 문 앞에서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이번 공개된 ‘Simple dance’ 무빙 포스터는 'TAKE WHAT YOU NEED'라는 문장과 함께 다채로운 댄스 선택지를 담아냈다. 다이내믹 댄스, 파워풀 댄스, 에너제틱 댄스 등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하는 가운데, 유독 ‘Simple dance’만이 또렷하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랜 시간 퍼포먼스를 예술로 만들어낸 장우영이 직접 명명한 ‘Simple dance’라는 이름은, 그만의 깊이와 온도가 응축된 장르로 예측된다.

장우영은 2018년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이후 약 7년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끝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지난 온라인 커버 공개 이후부터 팬들은 “보고 싶었다”는 소감과 함께 컴백에 대한 뜨거운 감정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신곡 발매 전부터 SNS에는 응원과 환영, 그리고 올라오는 모든 공식 콘텐츠마다 설렘이 겹겹이 쌓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컴백을 통해 팬들이 경험할 장우영만의 새로운 간결한 움직임, 깊이 있는 춤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장우영은 최근 개인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팬들과의 소통 창구를 새롭게 열었다. 무대 위 퍼포머를 넘어 작사·작곡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로서, 일상과 작업 과정까지 공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매번 공개되는 순간마다 팬들은 장우영의 시선과 감각, 그리고 그가 품은 음악적 색을 긴밀하게 마주하고 있다.
멈춰 있던 시간이 움직임으로 바뀌는 찰나, ‘Simple dance’로 돌아올 장우영이 다시 한 번 여름 가요계의 공기를 환기시킬 준비를 마쳤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 장우영이 보여줄 ‘간결하고 깊이 있는 움직임’은 곧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울림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우영의 디지털 싱글 ‘Simple dance’는 6월 23일 월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