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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 토론토 레드카펫 위 눈부신 변신”…‘얼굴’ 성공 행보→관객과 남긴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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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 토론토 레드카펫 위 눈부신 변신”…‘얼굴’ 성공 행보→관객과 남긴 여운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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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굴’의 주연 한지현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세련미와 여운을 동시에 남겼다.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과 나란히 선 레드카펫 위에서 한지현은 우아한 드레스와 로우번 헤어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공식 인터뷰와 관객과의 만남에서는 특유의 트렌디한 감각으로 현장을 수놓았다. 밝은 미소와 자신만의 스타일로 토론토 곳곳에서 한지현의 존재감은 더욱 빛을 발했다.

 

행사 일정마다 한지현은 순백의 드레스와 실크 셔츠, 빈티지 데님, 키치한 액세서리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현지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레드카펫의 우아함과 공원의 소박한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그녀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보는 이의 기억에 깊게 각인됐다. 비하인드컷 속 다채로운 변신은 배우 한지현이 가진 성장의 에너지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줬다.

“토론토의 빛난 순간”…한지현, ‘얼굴’ 무대 위 세련미→관객과 잊지 못할 추억 / 초록뱀엔터테인먼트
“토론토의 빛난 순간”…한지현, ‘얼굴’ 무대 위 세련미→관객과 잊지 못할 추억 / 초록뱀엔터테인먼트

공식 인터뷰에서 한지현은 ‘얼굴’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연상호 감독, 선배들과의 협업 기회를 망설임 없이 택했다고 밝히며, 자신이 연기한 다큐멘터리 PD 김수진 역에 대해 내밀한 심경을 전했다. 한지현은 “자극적인 소재에 끌렸던 이기적인 사람에서, 진심을 담아 취재하는 모습으로 성장했다”고 캐릭터 해석을 밝혀, 스크린 속 입체적 인물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토론토에서의 일상과 공식 무대, 그리고 관객과의 만남을 오가며 한지현은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매 순간을 온전히 즐기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화의 메시지와 패션, 그리고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관객에게 전달했다. 공식 일정을 마친 뒤에도 한지현은 “잊지 못할 추억”이라는 소감을 남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지현이 출연한 영화 ‘얼굴’은 앞을 보지 못하는 전각 장인과 그 가족이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좇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얼굴’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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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얼굴#토론토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