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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Echo’로 스포티파이·빌보드 정점”…K팝 신기록→세계가 주목한 불멸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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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Echo’로 스포티파이·빌보드 정점”…K팝 신기록→세계가 주목한 불멸의 목소리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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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펼쳐진 무대 위 방탄소년단 진의 목소리는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각인됐다. 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Echo’가 이끄는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한 곡 한 곡마다 새로운 기록을 쓰며 K팝 솔로 아티스트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다. 그 안에서 진이 전하는 뚜렷한 메시지와 음악적 색채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로운 잣대를 제시했다.

 

‘Echo’는 지난 5월 16일 발매된 이후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1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5년 K팝 솔로 앨범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라서 업계와 팬 모두에게 충격과 감탄을 안겼다. 최근 차트에서 24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열기를 증명했고, 스포티파이에서는 누적 6억 스트리밍 고지를 넘어서며 진의 음악 세계가 단순한 유행이 아닌 깊고 넓은 저력임을 새삼 입증했다.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동시 장악”…방탄소년단 진, ‘Echo’로 K팝 솔로 신기록→글로벌 영향력 증명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동시 장악”…방탄소년단 진, ‘Echo’로 K팝 솔로 신기록→글로벌 영향력 증명

진의 존재감은 스포티파이 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도 빛났다. 첫 번째 솔로 앨범 ‘HAPPY’와 두 번째 ‘Echo’ 모두 15주간 동시 차트인을 달성해 그가 유일무이한 글로벌 K팝 솔로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특히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8월 31일 기준 4억 스트리밍을 돌파, 107일 만에 이 수치를 찍어내며 올해 K팝 곡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역사에 새겨졌다.

 

‘Don’t Say You Love Me’의 기세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111일간 머무는 고공 행진으로 이어졌다. 최근 13일 발표된 차트(9월 12일자)에서는 8위에 이름을 올렸고, 무엇보다 일본 스포티파이 톱 송 재팬 차트에선 한 달이 넘는 시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71일째 새로운 최장기 1위 대기록을 세웠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도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음악계의 경계를 허무는 쾌거를 이뤄냈다.

 

‘Echo’ 앨범 전체에 담긴 메시지와 곡들은 여러 국가 차트 최상위권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있다. 각 트랙마다 진이 품은 목소리와 감정이 강렬한 울림을 남기며, ‘Don’t Say You Love Me’뿐 아니라 앨범의 다채로운 사운드가 팬과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진의 솔직하고 깊은 감정선은 팬들의 공감대와 연결되며, 앞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비전을 상상하게 한다.

 

방탄소년단 진은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Echo’ 발표 이후 빌보드월드앨범차트 15주 연속 진입, 스포티파이 6억 스트리밍, 그리고 국내외 타이틀곡 차트에서 연이은 신기록을 써내려가며 K팝 솔로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Echo’의 글로벌 영향력은 9월 중순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지 않는 열풍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음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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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진#echo#don’tsayyoulov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