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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블랙 수트의 결로 스며든 미소”…에이티즈 산, 무심함 속 따뜻함→팬심 흔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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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블랙 수트의 결로 스며든 미소”…에이티즈 산, 무심함 속 따뜻함→팬심 흔든 순간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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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조명 아래 산은 올블랙 수트로 자신만의 리듬과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묘하게 번지는 미소로 사진 속 공간까지 새로운 온기로 물들였다. ‘BOYS PLANET’의 선명한 로고가 자리한 무대에서 산은 한껏 여유로운 자세와 함께, 클래식과 현대적 감성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기울어진 상체, 깔끔한 셔츠, 섬세하게 잡힌 손목의 포인트가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서 자신만의 아우라로 완성됐다는 사실이 시선을 끌었다.

 

미래적이고 세련된 배경과 어우러진 산의 표정에는 여유와 자신감, 그리고 특유의 친근함이 절제된 듯 깃들어 있었다. 산의 서글서글한 미소, 고개를 살짝 기울인 제스처에는 편안함과 긴장감이 교차하며, 그만의 깊이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태도가 드러났다. 최근 공연과 다양한 방송에서 변신을 거듭해온 산이기에, 이번 사진 속 부드러운 반전은 팬들에게 새로운 여운을 남긴다.

그룹 에이티즈 산 인스타그램
그룹 에이티즈 산 인스타그램

팬들은 “보고만 있어도 힘이 난다”, “산만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블랙 수트와 밝고 부드러운 표정의 대비가 오히려 산의 무대 밖 진짜 모습을 느끼게 하며, 자연스럽게 팬들의 시선을 이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절도 있는 자세와 무심한 듯 따스한 눈빛으로 산은 늦여름 밤, 곧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의 문턱을 자신만의 색채로 채웠다.

 

최근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새로이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산의 행보에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가 더해진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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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boyspl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