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박현호, 산전검사 후 두근감 고백” …신혼 감성→임신 준비 진심 담긴 전환
밝은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던 은가은과 박현호는 어느덧 부부로 돌아와 특별한 일상에 따스한 온기를 더했다.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촬영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눈만 마주쳐도 뽀뽀한다”는 솔직한 고백이 방송을 타고 전해지며, 스튜디오를 웃음과 설렘으로 물들였다.
그러나 신혼의 달콤함이 전부는 아니었다. 곧이어 은가은과 박현호는 진지하게 병원을 찾아 산전 검사를 받았다. 은가은은 “임신 준비를 위해 산전 검사가 필요하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했고, 두 사람의 표정에는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긴장이 동시에 엿보였다. 서로를 배려하며 건강부터 확인하는 모습은 많은 부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들의 인연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시작됐다. 밝은 미소로 무대를 누비던 두 사람은 이후 예능 프로그램과 트로트 무대에서 다시 만나, 누나와 동생의 우정에서 연인으로 천천히 성장했다. 공식적인 열애 선언 이후 지난달 서울 모처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팬들의 축하 속에 부부가 됐다.
특히 최근에는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두고 설렘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박현호는 당시 “2세 계획이 늘 있었는데, 두 줄이 나온 테스트기에서 희미한 소식을 접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은가은은 올해 만 37세로 박현호보다 5살 연상이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건강한 미래에 대한 바람이 방송 곳곳에 진하게 묻어났다.
‘퍼펙트 라이프’에서 새로운 출발선을 밟는 은가은과 박현호의 현실 부부 라이프는 오는 25일 시청자 곁을 찾는다. 두 사람이 보여줄 진솔한 마음의 변화와 임신 준비 여정은 깊은 공감과 따뜻한 응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