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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도 놀란 붓끝”…손석구, 진짜 예술가의 탄생 순간→연기력·감성 모두 삼킨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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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도 놀란 붓끝”…손석구, 진짜 예술가의 탄생 순간→연기력·감성 모두 삼킨 찬사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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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분위기로 문을 연 ‘라디오스타’ 속 손석구는 익살스러운 농담 대신 특별한 무언가를 남겼다. 만화계 거장 허영만이 직접 언급한 찬사는 손석구가 단순한 배우를 넘어 예술의 경지에서 또 한 번 빛나는 이유였다. 배우 손석구가 만화가 허영만에게 “내가 만난 사람 중 제일 잘 그린다”는 극찬을 듣는 순간, 그의 인생은 또 다른 예술 세계로 확장됐다.

 

허영만은 “손석구가 스스로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해 한번 그려보라고 했더니 지금까지 본 사람 중 가장 뛰어난 솜씨였다”며 팔을 걷어붙인 듯한 솔직한 감탄을 표했다. 손석구의 미술대학 출신 이력도 이날 방송에서 재조명돼 예술적 기반 위에 빚어진 배우의 또 다른 얼굴을 알렸다. 화려한 연기력 뒤에 숨겨져 있던 그림 실력을 비롯해, 손석구 특유의 진정성과 인간성 역시 방송 내내 누군가의 마음을 건드렸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허영만은 “사람이 참 선하다”며 손석구의 인품을 다시 한번 거론했고, 촬영이 끝난 뒤 손석구가 출연한 연극 무대까지 직접 찾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한 신뢰와 예술가적 교감이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출연진도 연이어 손석구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폭넓은 재능을 증언하며, 영화와 연극을 넘나드는 그의 여정이 혼자가 아님을 증명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 사이에서는 손석구가 만화,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진짜 예술가’로 우뚝 섰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업계 원로 허영만의 “지금껏 그 사람 중 최고”라는 평가는 손석구의 다재다능함을 압축하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남았다. 동료 예술가들도 그의 도전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는 손석구의 인간적 진정성이 더욱 박수받았다.

 

관계자들은 “손석구는 연기뿐 아니라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넓은 시야와 깊이로 업계와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매력이 계속해서 조명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연극,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쌓아온 손석구지만, 이번 방송은 그를 예술가로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전환점이 됐다.

 

‘라디오스타’ 이번 회차는 시청률 1위 기록과 함께, 손석구가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최고의 1분을 남기며 팬들과 업계 모두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새로운 작품과 무대를 예고하는 손석구의 행보에 수많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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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라디오스타#허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