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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김학래 대저택의 명품 향연”...팽현숙·최양락, 부러움과 질투→현장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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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김학래 대저택의 명품 향연”...팽현숙·최양락, 부러움과 질투→현장 긴장 고조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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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투명한 햇살 아래, 대저택 한 켠에 선 임미숙과 김학래의 미소가 가족의 온기처럼 퍼져나갔다. 이들의 집을 찾은 팽현숙과 최양락은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명품 소파와 금빛으로 반짝이는 인테리어, 벽면을 수놓은 고가의 가방들 앞에서 깊은 감탄을 드러냈다. 서로의 일상에 깃든 사소한 다정함과, 농담에 담긴 진심이 순간순간 묻어나 집 안 가득 특별한 분위기가 흘렀다.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집은 약 100평 규모의 고급 아파트로, 창밖에 펼쳐진 전경에서도 도시의 품격이 느껴졌다. 팽현숙은 “남편이 이 집을 보고 온 후 집 바꾸자는 말을 자꾸 꺼낸다”며 솔직한 부러움을 표현했고, 최양락 역시 명품 소파에 몸을 깊숙이 묻은 채 투정과 농담을 오갔다. 그러나 그의 시선 어딘가에는 어쩔 수 없는 동경이 묻어났다.

“명품으로 가득 찬 공간”…임미숙·김학래, 100평 대저택→현장 술렁
“명품으로 가득 찬 공간”…임미숙·김학래, 100평 대저택→현장 술렁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은 김학래의 방에 진열된 억대 명품 손목시계였다. 체계적으로 구분된 속옷장, 집안과 외출용을 나눠 쌓아둔 일상에서는 꾸준한 정성과 치밀한 라이프스타일이 배어났다. 임미숙의 의상 방엔 세련된 명품 가방들이 컬렉션처럼 줄지어 있었고, 임미숙 역시 “남편이 잘못할 때마다 명품 가방을 사왔다”며 익살을 곁들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이끌었다.

 

최양락의 발랄한 리액션도 볼거리였다. 소파에 앉자마자 “엉덩이가 배긴다”며 투정을 부렸지만, 김학래는 스티브 잡스가 사용한 소파라는 점을 이야기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급기야 최양락은 수맥봉을 꺼내 집안을 진지하게 살피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부러움과 웃음이 교차하는 현장이 완성됐다.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덤덤한 일상에는, 명품보다 더 빛나는 부부애와 따스함이 자연스레 드러났다. 그들의 웃음과 진심, 잠시 오간 질투와 다정한 농담의 여운은 시청자들에게까지 은은하게 스며들었다. 이 특별했던 순간들은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11일 밤 안방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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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김학래#1호가될순없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