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매직 맨2’ 속 울림”…자아의 치유 여정→음악 팬 마음 파고든다
부드러운 음색과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선으로 무장한 잭슨이 정규 2집 ‘매직 맨2’를 발표하며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그룹 갓세븐 출신이자 세계 각지에서 솔로로 활약해온 잭슨은 이번 앨범을 통해 록, 팝, 일렉트로닉을 감각적으로 엮어 자아 탐구와 솔직한 성장의 기록을 음악에 담았다. 밝은 선율 아래 감정의 여운이 길게 이어진 트랙들은 듣는 이의 마음을 서서히 울렸다.
‘매직 맨2’는 잭슨이 지난 2022년 선보인 1집 ‘매직 맨’의 연장선에서 출발한다. 네 개의 챕터로 나뉜 앨범에는 부정, 상실, 통찰, 치유 등 인생과 현실, 그리고 음악 산업에 대한 잭슨의 생각들이 결을 달리하며 담겨 있다. 부러움을 넘어 혼란까지 감싸 안은 듯한 그의 음악은 외부의 소음 속에서도 자기 자신과 거침없이 마주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자신 역시 “각자만의 매직 맨을 겪는다”고 고백한 잭슨은, 앨범 작업 과정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과 스스로를 치유하는 여정을 기록하며 “이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극적인 사운드는 때로는 벅찬 통찰로, 때로는 위로의 흐름으로 전해지며, 현실의 고통과 성장의 흔적을 음악 그 자체로 품었다.
특히 ‘매직 맨2’에는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혼란과 상처, 이를 넘어서는 성장의 울림이 깃들었다는 점에서 세계 곳곳의 음악 팬들과 공명을 얻고 있다. 데뷔 이후 솔로로 미국과 유럽, 중화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잭슨은 2022년 ‘매직 맨’으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5위에 오르며 국제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 발표와 함께 월드투어를 예고해, 무대 위 잭슨이 선사할 새로운 순간을 향한 기대가 무르익는다.
‘매직 맨2’는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와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전적 고백과 위로, 그리고 새로운 도전이 더해진 잭슨만의 서사가 앞으로 펼쳐질 월드투어 무대를 통해 더욱 짙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