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00 전문가 한자리 결집”…AI 100, 혁신 교양의 새로운 물결→지식 격변 앞둔 궁금증

창이 열리고 빛이 쏟아지는 순간처럼, ‘AI 100(가제)’는 거대한 지식의 파도와 함께 대중의 호기심을 깨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아나운서 이승현이 안내하는 무대 위에는 100명의 AI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있다. 매회 다양한 분야의 현실 사례를 품은 강연이 펼쳐지며, 복잡한 인공지능 이슈들이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녹아들었다. 방송은 AI가 더 이상 먼 산업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교양으로 남게 된 시대, 그 첫 겹을 정성스럽게 벗겨낸다.

AI 100(가제)은 격변의 시대 한복판, 질서와 의미를 찾게 돕는 방향키가 될 전망이다. 의료에서 모빌리티, 미래기술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AI의 흐름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전문 강의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제작진은 "100편에 이르는 시리즈로, 인공지능을 누구든 쉽고 깊이 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콘텐츠"라 밝혔다. 시청자는 일상과 동떨어지지 않은 지식의 향연 속에서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중요한 질문들을 던질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기획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청자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확장된다. 9월에는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 연구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 특강 토론 공개방송’이 준비돼 있다. 각계의 시선으로 AI와 사회의 갈림길을 함께 짚으며, 시의성 높은 담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KBS N 이강덕 사장은 "국민이 AI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책임감 속에 시작된 의미 깊은 프로젝트"라며, "전문성과 친근함을 조화시킨 방송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더했다.

초대형 AI 교양 프로젝트 ‘AI 100(가제)’는 8월 9일 KBS LIFE 채널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KBS JOY, KBS STORY 등 타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에서 다양한 클립들을 통해 이어질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방송계 최대의 지식 물결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