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차은우 면회 언급에 솔직 미소”…남매 케미→우정의 진심 어디까지

밝고 유쾌한 미소로 등장한 박규영은 ‘홍석천의 자석함’ 첫 회를 따스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질문이 오갈수록 그는 자신만의 솔직한 유머와 따뜻한 말투로 현장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고, 절친한 동료 차은우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며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규영은 MC 김똘똘의 남자 배우와의 호흡 관련 질문에 “다 잘 맞았지만 (차)은우랑 찍으면서 많이 친해졌다. 또래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는 사실 남매 느낌, 형제 느낌이다”라는 고백으로 차은우와의 관계를 한층 더 편안하게 소개했다. 자연스러운 끈끈함과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배려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특히 군 복무 중인 차은우에 대한 면회 계획에 대해 “아직은 없는데 오늘 예쁘게 담아주시면 은우님께 의견을 여쭤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함께한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맺은 인연은 군복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우정으로 이어져, 대중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차은우는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성실히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영은 데뷔 이후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시즌2’, ‘오징어 게임’ 등에서 다양한 얼굴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고, 이번 ‘홍석천의 자석함’에서 보여준 진솔한 모습이 팬들에게 한층 더 진한 여운을 남겼다. 차기작인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가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