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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소년 시절 사진 한 장, 잔나비에서 대전 올스타전까지→순수의 온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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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소년 시절 사진 한 장, 잔나비에서 대전 올스타전까지→순수의 온기 소환”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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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결이 부드럽게 흘러내리던 오후, 가수 최정훈의 어린 시절이 사진 한 장으로 다시 깨어났다. 유니폼을 입고 어린 소년의 얼굴로 남겨진 최정훈은 밝은 눈동자와 수줍은 미소로 꿈을 바라보곤 했던 시절을 진솔하게 불러냈다. 세월의 먼지 너머 펼쳐진 그 모습은 소년의 손끝에 느껴지던 설렘은 물론, 아직 채 식지 않은 순수의 온기를 함께 전한다.

 

이번 사진은 최정훈이 직접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것으로, 오랜만에 과거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와 번지는 설렘이 담겨 있다. 조심스레 올려쓴 야구 모자, 운동장에 드리운 빛, 그리고 흐릿하게 잡힌 관중석의 풍경은 잊혀진 날들의 숨결까지 소환한다. “오늘은 영광의 KBO 올스타전! 대전으로 가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야구선수를 꿈꾸던 꼬마 최정훈이”라는 짧은 소감에는, 그 시절 꿈 많던 소년이 이제 대전 올스타전이라는 새로운 무대로 나아가는 감동이 스며 있다.

“사진은 야구선수를 꿈꾸던 꼬마”…최정훈, 시간 넘은 순수→대전 올스타전 소환 / 잔나비 최정훈 인스타그램
“사진은 야구선수를 꿈꾸던 꼬마”…최정훈, 시간 넘은 순수→대전 올스타전 소환 / 잔나비 최정훈 인스타그램

팬들은 “최정훈의 어릴 적 꿈과 현재가 만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다”, “지금 무대 위에서 빛나는 에너지의 시작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고 반응했다. 오랜 시간의 두께를 지나 마주한 어린 시절은 뮤지션으로 단단히 성장한 지금의 최정훈에게도, 팬들에게도 남다른 울림이었다.

 

특히 이번 게시글은 화려한 무대 뒤 한때 야구선수를 꿈꿨던 평범한 소년의 순수함을 보여주며, 음악과 꿈을 이어온 최정훈의 깊은 진심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평범한 야구장에서 시작된 꿈이 이제 대전에서 올스타전이라는 특별한 순간으로 빛나게 된 셈이라는 점에서 팬들과 공유한 감동의 순간은 더욱 특별했다.

 

최정훈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사진과 소회는 대전에서 펼쳐질 KBO 올스타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으며, 그 현장은 많은 팬의 기대와 응원으로 한층 따뜻하게 물들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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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잔나비#올스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