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아들 김우인, 조선의 사랑꾼 직진 본능”…예능 DNA 진짜였다→카메라 향한 심쿵 집념
까만 눈동자에 호기심을 한 가득 담은 김우인의 한 장면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끌어냈다. 황보라가 품에 안은 아들 김우인은 돌이 막 지났음에도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며, 장난감과 또래들보다 오직 카메라에만 시선을 고정하는 특유의 직진 본능을 드러냈다. 배우 집안의 유전이 마치 운명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최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우인은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며 ‘모태 예능인’의 면모를 보였다. 할아버지 김용건과 큰아빠 하정우, 그리고 엄마 황보라까지 내로라하는 배우 가족에서 태어나 큰 주목을 받은 그는 4차 시험관 끝에 엄마가 어렵게 품에 안은 ‘계획형 아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생아 시절부터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일상, 불만 꺼지면 통잠 자는 남다른 성향이 화면을 통해 전달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장난감과 친구들 틈에서도 아랑곳없이 카메라에만 직진하는 김우인의 모습이 더욱 부각됐다. 황보라는 연신 우인이를 카메라에서 멀리 끌고 가는 등 엄마로서의 고충을 드러냈고, 패널 최성국은 이 장면에서 특유의 농담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우인은 엄마의 손길에서도 벗어나 다른 카메라로 과감하게 이동하며, 화면을 사로잡는 치명적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 강수지는 “감독 되려나 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스튜디오는 어느새 더욱 따스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김우인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천진난만한 행동은 이미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는 예능인다운 순간이었다. 배우 집안의 예능 DNA가 흐르는 듯 자연스럽게 카메라 앞을 사로잡은 모습이 유독 인상적이었다.
김우인을 향한 황보라의 다정한 시선과 넘치는 애정, 그리고 스튜디오를 물들인 아기 특유의 에너지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우인의 예능감은 곧 정식 행보가 기대될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한편 김우인의 소중한 일상과 엄마와의 따뜻한 에피소드는 6월 30일 월요일 밤 10시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시청자를 다시 한 번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