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이명화 컬래버 성사”…촌캉스 현장서 폭소→현실남매의 진심 궁금증 폭발
농촌의 푸르름 속에서 현실남매 박서진과 효정은 재치와 설렘 사이에서 특별한 촌캉스를 열었다. 박서진의 바쁜 일상에 지친 효정이 제안한 이번 여행은 한없이 밝은 웃음으로 문을 열었지만, 예상치 못한 소똥 무더기와 함께 현실적인 고됨이 그대로 드러났다. 두 남매는 서로를 향한 투닥거림으로 유쾌함을 더하며, 가족만이 나눌 수 있는 소소한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촌캉스의 분위기 반전에 불을 붙인 것은 크리에이터 랄랄의 대표 부캐릭터 이명화였다. 58년생 아줌마로 변신한 이명화는 거침없는 입담과 현실적인 감각으로 남매의 힐링 여행에 활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명화는 평소 박서진의 진정한 팬임을 고백하며, “뮤직뱅크에서 컬래버 무대 하자”는 제안으로 새로운 기대감을 안겼다. 세 사람이 선보일 유쾌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이명화는 효정에게 직접 분장을 시도했다. 큼지막한 갈매기 눈썹과 핑크 립, 선글라스까지 더해진 변신은 현장에 또 한 번 웃음의 파도를 몰고 왔다. 분장 후 능청스러운 애교까지 탑재한 효정은 ‘화제의 썸남’으로 주목받는 훈남 해남과 즉석 영상통화에 나서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해남의 한마디는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고, 촌캉스의 색다른 매력을 완성했다.
박서진, 효정, 이명화 세 사람의 각기 다른 에너지는 예측할 수 없는 케미를 펼치며 가족 여행의 진수를 보여줬다. 뜻밖의 상황이 연거푸 벌어지는 가운데 느껴지는 유대와 시너지가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잊지 못할 웃음과 컬래버레이션까지 모두 담은 촌캉스는 리얼 가족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서진과 효정 남매, 이명화가 함께한 힐링 촌캉스와 웃음 가득한 컬래버레이션 무대, 그리고 반전의 순간들은 19일 토요일 밤 9시 20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