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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산업 새 지평”…윤홍범 협회장, 리솔그룹 협약→회원 혜택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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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산업 새 지평”…윤홍범 협회장, 리솔그룹 협약→회원 혜택 가능성 주목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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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필드 끝자락에 서서 맞잡은 두 손, 한일 골프산업의 새로운 교류가 조용히 시작됐다. 일본과 한국을 잇는 의미 있는 업무협약 체결에 현장은 잔잔한 기대감으로 물들었다. 협회 임원진의 열정적인 움직임과 함께 협력의 공식 문서가 도장돼, 명확한 신호탄이 됐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윤홍범)는 일본 히로시마 세토우치 골프리조트에서 일본의 대표적 레저기업 리솔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원사와 협력업체, 골프지도자 등은 일본 현지 15개 골프장과 20여 개 호텔을 특별 할인 등 다양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길이 열렸다.

“한일 골프 협력 확대”…골프연습장협회, 리솔그룹과 MOU 체결→회원 특별 혜택 / 연합뉴스
“한일 골프 협력 확대”…골프연습장협회, 리솔그룹과 MOU 체결→회원 특별 혜택 / 연합뉴스

협약식에는 윤홍범 회장을 포함한 협회 임원진 8명이 직접 일본을 찾아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리솔그룹은 1931년 창립 이후 일본 곳곳에 골프장과 숙박 시설을 운영해온 종합 레저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는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권익을 보호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윤홍범 회장은 현장에서 “회원사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더 넓은 무대로 진출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회원 권익 증진과 골프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양국 임직원들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향후 구체적 교류 방안과 시너지 창출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협약으로 인해, 협회는 곧 회원사에 적용될 혜택 일정과 내용을 세부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가적인 해외 파트너 확장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분하게 잃지 않은 현장 감동은 한국 골프 산업 전체를 향한 기대와 책임으로 이어졌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본격적인 혜택 시행에 앞서 회원과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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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범#한국골프연습장협회#리솔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