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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여성 건강 관리”…심으뜸 효과, 디지털 헬스 시장 주목
IT/바이오

“AI로 여성 건강 관리”…심으뜸 효과, 디지털 헬스 시장 주목

신도현 기자
입력

운동 데이터 기반 AI 기술이 여성 건강 관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최근 웨어러블 기반 데이터 건강관리 전략을 밝혀, 운동 및 건강 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산업 내 파급력이 주목된다. 헬스케어 업계와 플랫폼 기업들은 크리에이터 활용 맞춤형 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내며 이용자 중심의 정밀 건강 관리 생태계 구축 경쟁에 돌입했다.

 

심으뜸은 최근 유튜브 채널 출연을 통해 디지털 운동인증, 데이터 기반 체력 관리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웨어러블 기기와 운동 기록, AI 예측 기술을 결합하면 개개인 맞춤 운동-건강관리 루틴이 자동 설계된다. 특히 기존 획일적 건강관리와 달리, 사용자의 생활습관·스트레스·수면·호르몬 변화 등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별 여성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으뜸은 운동 일상 노하우 공개를 통해 데이터 기반 운동 습관화의 현실적 방법을 보여준다.

건강관리 AI 플랫폼은 이용자 데이터와 디지털 운동 노하우를 접목해, 임신·육아·비혼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별 건강관리를 제안한다. 심으뜸처럼 실생활 속에서 체험한 운동 효과를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는 플랫폼의 신뢰성 제고와 이용자 확장에 기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는 “AI 데이터 해석 역량이 높아지며 소비자별 맞춤 건강 서비스 세분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애플, 핏빗, 가민 등 IT 기업의 헬스케어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됐다. 한국도 네이버, 카카오, 스타트업 등 디지털 헬스 전문기업이 운동·스트레스·수면 추적기술을 고도화 중이다. 미국에선 AI 기반 여성 건강 예측앱이 임상 데이터와 연계되는 추세다.

 

한편 헬스 데이터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플랫폼 사업자의 의료정보 규제 준수 등은 산업 확산의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가 실제 임상·의료에서 효용성을 인정받으면,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한다.

 

산업계는 이번 디지털 운동·건강관리 트렌드가 실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기술 속도와 함께 사용자 체감 효용, 제도 개선이 성장의 관건이 되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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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뜸#디지털헬스#운동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