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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김연자, 극과 극 포스터로 눈길”…신곡 ‘주시고’ 감성 피어오르자 기대감 폭발→컴백 로드에 숨멎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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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김연자, 극과 극 포스터로 눈길”…신곡 ‘주시고’ 감성 피어오르자 기대감 폭발→컴백 로드에 숨멎 긴장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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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와 함께 무릎을 꿇은 영탁의 실루엣이 깊은 잔상으로 남는다. 그의 곁, 하늘 위에 떠오른 김연자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정적으로 맞닿으며 신곡 ‘주시고’의 서늘한 감성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두 가수의 표정과 제스처만으로도 압도적 기운이 흐르는 콘셉트 포스터가 베일을 벗자,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고조됐다.

 

영탁은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포스터는 차분하고도 심오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탁이 무릎을 꿇고 두 팔을 벌린 채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과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김연자의 강렬함이 극적인 대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존재감이 한 장면에 응축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탁 / 인스타그램
영탁 / 인스타그램

특히 아직 ‘주시고’의 구체적인 음악적 방향이나 메시지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감각적인 이미지와 콘셉트가 팬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린 상태다. 앞서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까지 맞물리며 산뜻함과 중후함, 따뜻함과 신비로움이 번갈아 강조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영탁 고유의 음악 세계와 김연자 특유의 아우라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이목이 쏠렸다.

 

앞으로 영탁은 9일과 11일 콘셉트 포토, 14일 가사 포스터 공개, 15일부터 18일까지 랜덤 콘텐츠, 21일 뮤직비디오 티저, 22일 앨범 발매와 뮤직비디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에게, 이번 ‘주시고’ 프로젝트는 감각적 체험과 음악적 몰입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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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김연자#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