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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영광, 청담 명품거리에서 부부의 삶 드러내다”→임수향 절친 고백에 스튜디오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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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영광, 청담 명품거리에서 부부의 삶 드러내다”→임수향 절친 고백에 스튜디오 술렁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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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함께 시작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에서는 배우 임수향과 골키퍼 김영광이 등장하며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이 펼쳐졌다. 임수향이 밝힌 오랜 인연, 그리고 김영광이 꺼내든 첫 만남의 설렘은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빛나는 특별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임수향이 부부 관찰 예능의 자리에 앉으면서 자연스러운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임수향은 “김영광 오빠와 그의 아내와 무척 가깝다”며,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어온 두터운 우정을 언급했다. 그녀는 또 “새로운 작품이 없어 출연 고민도 했지만, 진심으로 김영광 오빠와 언니를 응원하기 위해 나왔다”며 출연의 이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방송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또 다른 장면은 김영광의 아내 김은지가 대표 원장으로 있는 청담동 피부과가 소개된 순간이었다. 명품 거리에 위치한 피부과의 규모와 세련된 인테리어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이어졌다. 임수향은 “언니는 온전히 혼자 힘으로 이곳을 일군 자수성가형”이라며, 단순히 좋은 집안 배경이 아닌 일궈낸 성공임을 강조했다. 서장훈과 김구라 역시 깊은 관심을 보이며, 아내 김은지의 남다른 행보에 귀를 기울였다.  

 

김영광 역시 아내에 대한 애정 넘치는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내는 지성도, 미모도 모두 갖춘 사람이고, 내 이상형 바로 그 자체였다”며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울산 현대에서 선수 시절, 우연한 인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첫 만남도 덧붙여졌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시청자들 곁을 찾아가며, 부부의 다양한 이야기와 뜨거운 우정이 빚어내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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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임수향#동상이몽2너는내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