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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고백에 물들다”…추성훈, 성장과 설렘→부부의 시간은 어디까지 깊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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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고백에 물들다”…추성훈, 성장과 설렘→부부의 시간은 어디까지 깊어질까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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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의 환한 웃음 아래, 추성훈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여전한 설렘과 동반자의 든든함이 서려 있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28회에서는 사랑이의 첫 브랜드 모델 오디션이 마침내 그 여정의 마지막 장면을 맞이하며, 이들 가족의 변화와 감정의 물결이 따뜻하게 그려졌다.

 

이번 방송에서 사랑이는 1차 오디션 후 냉정한 피드백과 눈물을 딛고 다시 2차 테스트에 올랐다. 브랜드 의상을 입고 워킹과 카메라 테스트에 임하는 사랑이의 모습은, 단 하루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존재감으로 출연진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탄을 자아냈다. 야노 시호는 이를 바라보며 엄마이자 모델 선배로서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 한층 진솔한 가족의 분위기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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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에 전달된 오디션 결과는 스튜디오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또 한 번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야노 시호는 “요즘 남편을 보고 설렌다”, “추성훈이 최근 더욱 멋있어졌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장윤정이 너스레를 섞자, 야노 시호는 소녀 같은 미소로 “맞아요”라고 밝히며 부부 관계의 변치 않는 온기를 증명했다.

 

추성훈 역시 단 하루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사랑이와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했고, 사랑이는 아빠를 위해 작은 이벤트까지 마련해 부녀 사이의 따뜻한 정을 한층 높였다. 추성훈은 “너무 좋은 추억이 됐다”며 사랑이의 진심에 감동을 표현했고, 이 장면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공감과 잔잔한 울림으로 남았다.

 

야노 시호가 스튜디오에서 부녀의 영상을 바라보며 연신 “멋있다”, “아직도 남편 보면 설렌다”고 말하는 순간, 화면 너머로는 단순한 가족을 넘어 인생의 진정한 동반자로 성장하는 이들의 서사가 그려졌다. 사랑이의 오디션 도전기는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까지 이끌었다. 무엇보다 가족의 진정성과 서로에 대한 믿음, 성장의 과정에서 오롯이 느껴지는 감정이 대중의 깊은 공명을 샀다.

 

시청자들은 사랑이 가족의 따스한 교감과 용기에 힘입어 각자의 일상에도 잔잔한 위로와 자극을 얻고 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가족이 맞서는 도전, 각자의 성장을 통해 전해지는 진한 여운으로 예능 그 이상의 감동을 전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변화와 응원이 스며든 야노 시호·추성훈 가족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시청자 곁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듯하다. 오늘 저녁 방송되는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이들의 새로운 하루와 진심이 또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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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추성훈#내아이의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