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장중 2.13% 하락”…거래량 소폭 증가·PER 동종업계 대비 낮아

NHN KCP 주가가 9월 23일 장중 한때 2% 넘게 하락해 14,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 기준, NHN KCP는 전 거래일 종가(15,040원) 대비 320원 내린 14,720원을 기록하며 약 2.13%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시가는 15,040원, 장중 고가는 15,100원, 저가는 14,63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33만 5,554주, 거래대금은 49억 7,400만 원에 달했다. NHN KCP의 이날 시가총액은 5,900억 원으로 코스닥 139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4.65배로, 동종 업종 평균 PER 28.87배 대비 하회하는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3.89%, 배당수익률은 0.68%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수급 변동과 업종 내 주가 밸류에이션 격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PER이 산업 평균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단기 주가 흐름은 시장 변동성과 맞물려 추가 조정을 보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거래 흐름은 기술주 전반의 주가 변동성, 외국인 매매 동향, 코스닥 시장 체감심리 변화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