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코프로비엠 3분기 507억 흑자”…매출 급증·비용 절감에 실적 개선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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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0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6,253억 원으로 19.8% 늘어나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당기 순이익은 4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412억 원에서 대폭 개선됐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 노력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하반기에도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에코프로비엠의 사업 구조 재편과 수익성 강화 전략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연간 실적 호조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분기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로, 에코프로비엠의 재무 체질이 회복기조에 접어들었음을 방증한다. 향후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추가 성장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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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영업이익#매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