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프로젝트 애니, 요거트 뚜껑 고백”…데뷔→첫 팬사인회에서 진짜 일상→신선한 궁금증
밝은 기대 속에서 문을 연 올데이프로젝트 첫 팬사인회 현장에 신선한 바람이 스며들었다. 애니는 환호로 가득한 데뷔 무대의 설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뷔 이후 처음 마주한 팬들과의 만남에서 따뜻한 진심과 웃음을 동시에 전했다. 일상을 닮은 솔직한 대화와 팬들의 색다른 질문이 교차한 순간, 애니 특유의 진솔함이 모두의 마음을 흔들었다.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로 주목받은 애니는 아이돌 생활을 시작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이날 팬사인회 영상에서는, 익살스러운 인터넷 밈을 인용한 팬의 질문에 애니가 ‘요거트 뚜껑도 먼저 먹는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자연스러운 순간이 포착됐다. 명료하고 단순한 이 답변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고, 곧바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영상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애니는 콜럼비아 대학교를 휴학하고 더블랙레이블 소속으로 오랜 준비 끝에 아이돌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멤버 전원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대 위 패기를 보여줬으며, 프로듀서 테디가 원타임 이후 오랜만에 선보인 혼성 그룹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데뷔곡 ‘페이머스’는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에 현장 및 온라인 팬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모두 각자의 재능과 매력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고, 애니 역시 무대 안팎을 가리지 않는 진정성과 꾸밈없는 소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음악적 성취뿐 아니라, 팬들과 한층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모습 또한 올데이프로젝트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첫 팬사인회에서 드러난 애니의 평범하고 솔직한 답변은 신인 아티스트로서의 긴장감과 설렘, 그리고 성장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연스러운 여운을 남겼다. 팬과 스타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소통의 방식을 보여준 순간, 애니만의 유쾌한 인간미가 빛을 발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 공식적으로 데뷔한 이후, 데뷔곡 ‘페이머스’로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편, 공연 무대와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신인다운 패기와 에너지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애니를 포함한 멤버들의 진솔한 소통과 넘치는 매력이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역할할 예정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