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세원정공 8.11% 급등”…개인 매수세에 12,270원 마감
경제

“세원정공 8.11% 급등”…개인 매수세에 12,270원 마감

박다해 기자
입력

세원정공이 6월 30일 장을 12,270원에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8.11% 상승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물량을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세원정공의 주가는 920원(8.11%) 오른 12,2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는 11,490원이었으며, 장중 한때 12,670원까지 치솟았다. 당일 총 거래량은 69만 572주로, 평소 대비 높은 수준이 이어졌다.  

출처=세원정공
출처=세원정공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2억 6백만 원어치, 기관은 8억 9,990만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가 이 물량을 대부분 받아내며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계는 이날 강한 개인 매수세가 최근 주가 흐름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시가총액은 약 1,2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중 최고가는 12,670원, 최저가는 6,460원으로, 종가는 최고가와 비교해 소폭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개별 중소형주의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장에서는 다가오는 7월 들어 업황 회복 기대와 금리 정책 변화 등이 동력으로 작용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다해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세원정공#개인투자자#외국인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