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홀딩스 4% 급등”…꾸준한 매수세에 23,600원 상승 마감

노루홀딩스의 주가가 6월 27일 장 마감 기준 전 거래일보다 950원(4.19%) 오른 2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노루홀딩스는 22,4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한때 하락세를 보였으나,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장 후반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거래량은 총 223,429주로 집계됐으며, 시가총액은 3,137억 원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당일 뚜렷한 반등 배경에는 투자자들의 수급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PER(주가수익비율)은 6.34배로 나타나며, 투자자들의 기업 가치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단기 매수세 집중이 노루홀딩스의 저평가된 측면을 부각시킨 결과라고 진단했다. “현재 수준의 PER과 최근 1년 내 최저가(11,850원)에서 반등한 점을 감안하면 추가 모멘텀 확보 여부가 관건”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노루홀딩스는 최근 1년 사이 25,500원의 최고가와 11,850원의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최근 오름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노루홀딩스의 이익 흐름과 향후 매매 동향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