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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와 동분서주, 1000만원 온기”…기부의 파도→수해 이재민에 번진 눈물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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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와 동분서주, 1000만원 온기”…기부의 파도→수해 이재민에 번진 눈물의 위로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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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무대 위에서 환한 미소로 노래하던 정서주는 팬덤 동분서주와 함께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또 한 번의 온기를 전했다. ‘미스트롯3 진’의 따스한 여운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진심이 스며든 기부는 침수와 산사태로 아픔이 깃든 경상도 지역 곳곳에 뜨거운 위로가 됐다. 음악을 통해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돌려주는 그 행보는 찬란하고 깊은 파동으로 마음에 닿았다.

 

정서주와 동분서주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이재민에게 10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4월 산불 복구 성금에 이은 두 번째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실천해온 꾸준한 선행의 흔적이 또 한 장 남겨졌다. 정서주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동분서주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TV조선 E&M, 켄버스
TV조선 E&M, 켄버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왔수다! 만물트럭’ 촬영을 위해 직접 발걸음 했던 상주, 해남, 산청, 하동 등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크게 입으며 남다른 아픔이 전해졌다. 정서주와 팬덤의 마음은 자연스레 이재민들을 향한 걱정과 응원으로 번졌다. “절망에 빠진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는 염원과 함께 “적은 금액이지만 마음만큼은 크다. 웃음을 되찾길 기도한다”는 당부가 이어졌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진정성 있는 위로로 번지고 있다. 정서주는 음악적 재능을 살려 전국 곳곳의 이웃들에게 힘을 전해왔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자리마다 팬들과 함께 성금 기부, 재능기부 등 다채로운 나눔을 펼쳐왔다. 데뷔 이후 멈추지 않은 따뜻한 발걸음은 수해로 마음 다친 이들에게도 각별한 위안이 되고 있다.

 

정서주와 동분서주는 앞으로도 온기를 퍼뜨리는 아티스트이자 팬덤으로 남겠다는 다짐을 더했다. 이번 기부의 물결이 지친 이들에게 작지만 깊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한편, 정서주는 ‘미스트롯3’ 진에 오른 이후 ‘왔수다! 만물트럭’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긍정과 나눔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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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동분서주#미스트롯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