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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S라인’ 판타지 점화”…이수혁, 붉은 경계에 흔들린다→7월 라인업 파격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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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S라인’ 판타지 점화”…이수혁, 붉은 경계에 흔들린다→7월 라인업 파격 변주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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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예고하는 7월, 웨이브가 신작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을 가득 담아내며 또 한 번 여름 파도를 일으켰다. 이수혁, 이다희, 오마이걸 아린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S라인’이 밀도 높은 판타지 스릴러의 경계에서 베일을 벗고, 화려한 출연진의 로맨스와 숨 막히는 진실의 색채가 대중의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친절함 이면의 비밀, 사랑보다 뜨거운 권력 게임, 화면을 뚫는 감정선까지, 각기 다른 서사가 쏟아진다.

 

이번 시즌 웨이브가 ‘먼슬리 웨이브’로 공개한 7월 라인업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그 중에서도 웹툰 원작의 판타지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이들 사이, 보이지 않던 붉은 선이 드러나는 순간 시작되는 진실 추적극이다. 베스트셀러 웹툰 작가 꼬마비의 ‘죽음’ 시리즈를 원작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이수혁과 이다희, 아린, 이은샘의 깊고 거침없는 연기로 금기와 욕망, 그리고 인간 본성의 경계를 짚어나간다. 붉은 선이 엮어내는 미스터리한 서사는 올여름 시청자의 내면까지 흔들 예정이다.

“붉은 선이 드러난다”…웨이브, ‘S라인’·예능까지 7월→장르 확장 신호탄 / 먼슬리 웨이브
“붉은 선이 드러난다”…웨이브, ‘S라인’·예능까지 7월→장르 확장 신호탄 / 먼슬리 웨이브

이어 6월 27일부터는 신세대 감성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남주서치’가 베일을 벗는다. 인기 아역 출신 갈소원, 고스트나인 이진우, 드리핀 차준호가 그려내는 이 작품은 가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대학 로맨스의 현장을 전한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심리와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를 유려하게 섞어내, 새로운 젠지 로코의 탄생을 알렸다.

 

장르 드라마로는 ‘청담국제고등학교2’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하이틴 심리 스릴러와 코믹 성장 스포츠물로 각각 차별화된 세계관을 자랑하며, 이은샘, 김예림,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 등이 열연을 펼친다. 남궁민, 전여빈의 ‘우리 영화’, 서현과 옥택연이 호흡을 맞춘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도 동시 스트리밍되며 로맨스의 향기를 더했다. OCN의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타인은 지옥이다’ 등 검증된 장르 히트작까지 힘을 보태 올여름 웨이브 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득한 긴장감을 완성했다.

 

예능 역시 정상을 노린다. 7월 20일 첫 방송될 ‘돌싱글즈7’은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등 명품 MC 군단과 함께, 실제 재혼과 득남 스토리로 화제가 됐던 이다은이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호주 로케이션에서 펼쳐지는 리얼 ‘불도저 로맨스’가 한층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이밖에 시즌5까지 이어진 ‘심야괴담회5’, JTBC 대표 예능 ‘이혼숙려캠프’ ‘냉장고를 부탁해’ ‘뭉쳐야 찬다4’ 등도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매주 본 방송 직후 신속하게 업데이트돼 선택 폭을 넓혔다.

 

뜨거운 여름의 절정에서 웨이브만의 장르 실험과 감정선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금기와 진실이 맞부딪치는 판타지, 권력 심리의 숨겨진 전쟁, 사랑과 이별의 파동까지 다채로운 서사가 여름을 수놓았다. 오리지널 ‘S라인’을 필두로 ‘남주서치’의 감성 로맨스와 ‘돌싱글즈7’ 예능이 더해진 이번 신작 라인업은 7월 한 달, 웨이브에서만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강렬한 감정의 순간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신작 드라마 ‘S라인’은 7월 11일 웨이브에서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예능 ‘돌싱글즈7’은 7월 20일 베일을 벗는다. ‘남주서치’ 또한 6월 27일부터 웨이브에서 첫선을 보인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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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s라인#돌싱글즈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