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장중 15,550원”…PER 높아 코스닥 68위, 거래대금 99억 원

23일 고영이 장중 15,550원에 거래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고영은 전일 종가(15,570원) 대비 20원(0.13%) 하락한 15,550원에 형성됐다. 장중 최고가는 16,050원, 최저가는 15,540원이었고, 시가는 15,760원에서 출발했다. 거래량은 628,505주, 거래대금은 99억 2,4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고영의 시가총액은 1조 67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전체 68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19.01배로 동일 업종 PER(72.15배)보다 크게 높다. 배당수익률은 0.90%로 확인됐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은 11,758,937주, 전체 상장 주식 수(68,654,755주) 대비 17.13%의 소진율을 보인다. 동종 업종 등락률은 이날 -0.92%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시가총액 중상위권인 고영의 PER이 과도하다는 평가와 함께, 외국인 비중,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다. 전문가들은 업황 전반의 약세와 더불어 “PER 부담이 단기적으로 주가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며 신중한 투자 접근을 강조했다.

향후 코스닥 시장의 방향성과 실적 추이에 따라 주가 전망이 좌우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