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꽃갈피 셋 CDP 버전 파격 변신”...한정 구성→팬심을 자극하는 특별함
환하게 피어난 미소와 함께 음악의 시간도 흐른다.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CD 플레이어 버전으로 새로운 추억의 문을 열었다.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안내에 팬들은 한층 특별해진 구성에 설렘을 더했다.
이번 ‘꽃갈피 셋’ CDP 버전은 7월 15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리미티드 생산의 묘미를 살려 예약은 6월 10일 오후 3시부터 각 음반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수량이 한정돼 현장에서는 품절을 예고하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패키지에는 아웃박스와 CD 플레이어, AA 건전지, 전원 케이블, 유선 이어폰, CD-R, 아코디언 가사지, 꽃갈피 스티커, 3종의 포토카드, 두 가지 형태의 스티커 사진까지 섬세하게 준비됐다. 음악을 넘어 하나의 감성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구성이다.

앨범의 순차 출고 일정도 특별하다. 7월 15일부터 1차 출고를 시작으로, 2차는 7월 30일, 3차는 8월 12일, 마지막 4차는 9월 1일부터 차례로 팬의 품에 닿는다. 이번 앨범 ‘꽃갈피 셋’에는 박혜경의 ‘빨간 운동화’, 부활의 ‘Never Ending Story’, 서태지의 ‘10월 4일’, 롤러코스터의 ‘Last Scene’,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 화이트의 ‘네모의 꿈’ 등 세대를 아우르는 감각적 리메이크곡들이 담겼다. 아이유가 직접 새롭게 불러낸 이 명곡들은 한층 서정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아이유는 ‘꽃갈피 둘’ 이후 7년 8개월 만에 ‘꽃갈피 셋’으로 진심을 녹였다. 리메이크의 미학과 원곡에 대한 존중, 그리고 아이유 특유의 따뜻함이 빛을 발한다. 무엇보다 CDP 버전의 등장은 디지털 음악에 익숙한 세대에도 아날로그적 감성을 전하며 음악과 추억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게 한다.
아이유의 ‘꽃갈피 셋’ 앨범은 6월 27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었으며, CDP 버전 패키지는 7월 15일부터 차례로 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