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신영일 매서운 한마디”…브레인 아카데미 전현무, 강렬 선배 카리스마 앞 긴장→웃음 폭발
엔터

“신영일 매서운 한마디”…브레인 아카데미 전현무, 강렬 선배 카리스마 앞 긴장→웃음 폭발

임서진 기자
입력

반가운 미소로 스튜디오 문을 연 전현무 앞에 신영일이 ‘국어 마스터’로 등장하는 순간, 공기는 단번에 긴장감으로 물들었다. 아나운서 선후배의 특별한 ‘갑을 케미’는 현장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단순한 웃음 이상의 의미를 담아내는 티키타카가 인상적으로 펼쳐졌다.

 

‘브레인 아카데미’ 10회에서는 ‘언어 브레인’ 전현무와 직속 선배 신영일이 역대급 브레인 대결로 맞붙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국어’를 주제로 한 퀴즈가 공개됐고, ‘현무 형의 날’이라는 출연자들의 환호와 기대가 넘쳤다. 커다란 박수 속에 마침내 신영일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글 학회 홍보대사까지 맡았던 신영일의 카리스마에 전현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거듭된 ‘폴더 인사’로 후배다운 경의도 드러냈다.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그러나 신영일의 “전현무씨 그 리액션은 뭐죠?”라는 날카로운 농담 한마디에 분위기는 금세 유쾌한 전환점을 맞았다. 본격적인 퀴즈 시작 전, 신영일은 재기발랄한 ‘초성 퀴즈’로 현장의 열기를 이끌어냈다. 정식 퀴즈가 돌입하자 전현무는 무심코 인상을 찌푸렸고, 신영일은 “전현무씨, 인상 너무 쓰지 마시고요”라며 예리한 관찰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국어에 대한 깊이 있는 문제 해설과 실제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접근까지 더해, 두 사람의 재치는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자아냈다. 베테랑 아나운서 신영일의 능숙한 진행과 이를 받은 전현무의 재치 있는 응수는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이끌었다.

 

아나운서 선후배만의 특별한 알고리즘으로 웃음과 긴장, 실질적인 정보까지 모두 아우르는 ‘브레인 아카데미’ 10회장은 이날 밤 10시에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임서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신영일#브레인아카데미#전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