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원지, 디렉터스컷 속 진짜 여행”…지구마불 세계여행3, 감동→여운이 번진다
여행을 주제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던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 디렉터스 컷을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오롯이 여행에 집중하던 카메라 너머의 풍경들과 예고되지 않았던 진솔한 순간들이 봄날의 미풍처럼 다시 찾아왔다. 에피소드마다 낯섦과 따뜻함을 오가던 이들의 여정은 이제 미공개 장면 속 새로운 감동으로 이어진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 디렉터스 컷’은 시리즈를 대표하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각기 다른 파트너들과 경험했던 실제 여행의 이면을 세세하게 그려낸다. 호주의 신비 동물과 만남, 티티카카 호수에서의 잊지 못할 투어, 토론토 공항의 일상까지, 본 방송에 담기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팬들에게 아낌없이 선물된다. 자연스럽게 맺어가는 관계와 돌발 상황에서 드러난 출연자들의 성장도 다시 한 번 조명된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매력은 주사위 여행 구조와 ‘푸드 페스타’, ‘어메이징 킹덤’ 등 톡톡 튀는 테마. 특히 곽튜브와 이장우의 합이 돋보인 홍콩·마카오 먹방, 빠니보틀과 신승호의 자이언트 폭포 스윙 도전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각자의 개성과 방식으로 관계를 만들어 나간 모습, 낯선 환경에서 드러난 성장 역시 디렉터스 컷을 통해 깊이 있게 비춰진다. 내향적이던 원지는 어느새 친화력을 앞세워 동료들을 이끌었고, 빠니보틀은 섬세한 기획력과 따뜻함으로 그룹의 중심을 잡았다. 곽튜브는 예상치 못한 순간마다 유쾌함을 더하며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디렉터스 컷’은 여행지 곳곳에서 피어난 진짜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새로운 서사와 감정의 잔상을 남긴다. 팬들이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던 조합들과 익숙해진 크리에이터들의 모습, 그리고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장면들이 각각의 이야기로 다시 살아난다. 프로그램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이번 디렉터스 컷은 끝나지 않은 여행의 풍경이자, 마음속에 오래 머무를 여운이 된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디렉터스 컷’은 5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 등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전하는 새로운 에피소드와 비하인드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