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돈크라이 쿠미·베니, 파격 데뷔 15일만→프로야구 시구로 뜨거운 도전”
데뷔 싱글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순간, 베이비돈크라이 쿠미와 베니가 야구장 그라운드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예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는 데뷔 15일 만에 프로야구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는 파격적인 행보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상큼한 첫인상의 이면에는 치열한 데뷔 과정을 버텨낸 멤버들의 숨은 열정이 서려 있다.
쿠미와 베니는 오는 8일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주요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그라운드 위에서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에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고 있다. 데뷔 멤버로는 이현, 쿠미, 미아, 베니가 있으며, 이들은 국적과 세대를 뛰어넘는 독특한 구성을 자랑한다. 리더 조이현(이현)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끼를 선보인 바 있고, 베이비돈크라이는 지난 6월 23일 피네이션 소속으로 데뷔 싱글 'F Girl'을 발매했다. 특히 타이틀곡과 수록곡 모두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이 프로듀싱 및 작사·작곡을 도맡아 화제를 모았다.

베이비돈크라이의 데뷔는 단기간 내에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15일 만에 프로야구 공식 행사에 초청받아 SSG 홈구장에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신인 아이돌로서 쉽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팬들을 위한 쓱스타 두 컷 부스, 랜디 그라운드 팬 사인회 등 이벤트도 예고됐다.
무더운 여름밤, 베이비돈크라이가 그라운드에서 선보일 신선한 에너지와 젊은 패기는 야구팬과 음악팬 모두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신예의 싱그러운 활약이 담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는 8일 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