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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유니티’ 무대의 눈물”…팬덤 유니즈와 성장사, 한류엑스포 투표→폭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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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유니티’ 무대의 눈물”…팬덤 유니즈와 성장사, 한류엑스포 투표→폭풍질주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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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조명이 비추는 무대 위, 유나이트는 특유의 청년다움과 뜨거운 열기를 품에 안은 채 팬덤 유니즈를 향한 시선을 멈추지 않았다. 데뷔 초반부터 ‘연대’라는 팀의 의미를 묵묵히 곱씹어온 유나이트는 여덟 명 멤버가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지만, 무대에 오를 때면 서로에게 기대며 하나가 됐다. 첫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흘러내린 눈물, 멈출 줄 모르는 손짓과 미소 속에는 힘겨웠던 시간과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안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팬덤 유니즈와 함께라면 두려움 없이 걸을 수 있다는 진중한 믿음이 새겨졌다.

 

2022년 데뷔 이래 유나이트는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넘어, 유니즈와 쌓아 올린 자신만의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팀 이름 ‘유나이트’ 속에 담긴 ‘당신’과 ‘연합’의 의미처럼, 아티스트와 팬이 같은 이름 아래 성장하는 과정은 ‘우리’라는 거대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이번 미니 7집 ‘유니티’에서 들려준 타이틀곡 ‘록 스테디’는 뉴 잭 스윙 힙합을 기반으로, 유나이트의 본연의 에너지와 입체적 매력이 더욱 짙게 새겨졌다. 팀워크와 음악적 열정이 어우러진 변화는 단순한 콘셉트의 확장을 넘어 깊이 있는 청춘의 기록으로 남았다.

“유나이트, 팬덤 유니즈와 만든 성장”…‘유니티’ 열기→다시 한류엑스포 무대에 선다
“유나이트, 팬덤 유니즈와 만든 성장”…‘유니티’ 열기→다시 한류엑스포 무대에 선다

나아가 유니즈 역시 유나이트와 보폭을 맞추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팬덤의 이름이 새로운 상징이 돼 팀의 존재와 맞닿은 지금, 유니즈의 함성은 더 많은 대중과 글로벌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K-POP 글로벌 신을 대표할 차세대 아이콘으로 주목받으며, 한류엑스포가 마련한 ‘넥스트 아이콘’ 선정을 둘러싼 투표전도 한창이다. 스타덤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표전은 2라운드를 거쳐 결승 진출자를 가리게 되며, 팬들은 매일 실버스타 무료 투표와 유료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결승 진출자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한류의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아이콘 등극을 향한 유나이트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눈물로 교감한 첫 단독 콘서트, ‘유니티’로 공개한 음악적 성장, 그리고 다시 펼쳐질 한류엑스포 무대까지, 유나이트의 기록은 팬덤 유니즈와 나란히 써내려갈 새로운 페이지를 예고하고 있다. 한류엑스포 ‘넥스트 아이콘’ 선정 투표 2라운드는 오는 23일 밤까지 계속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열린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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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유니즈#한류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