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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신드롬, 보그·더블유 표지 장악”…데뷔 한 달 만에 센세이션→패션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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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신드롬, 보그·더블유 표지 장악”…데뷔 한 달 만에 센세이션→패션계 긴장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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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코르티스가 첫 패션 화보로 패션계 한복판에 자신만의 물결을 일으켰다. 데뷔 한 달의 풋풋함에도 ‘보그 코리아’와 ‘더블유 코리아’ 10월호 표지 모델로 동시 등장하며, 업계 전통의 벽을 가볍게 흔든 코르티스의 행보는 단숨에 신드롬에 가까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코르티스는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다섯 명의 신인 그룹이다.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성과 에너지를 오롯이 드러냈다. ‘보그 코리아’는 이례적으로 22페이지를 내주며 신인답지 않은 독점 존재감을 보였고, ‘더블유 코리아’ 역시 표지는 물론 60페이지에 달하는 인터뷰 에디션북을 마련해 두 매거진 모두 대규모로 코르티스를 다뤘다. 멤버들은 후면 커버 촬영에도 직접 나서며 프로젝트에 진심을 더했다.  

“코르티스, 데뷔 한 달 만에 패션계 주목”…‘보그·더블유’ 10월호 동시 표지→신드롬 예고 / 보그 코리아, 더블유 코리아
“코르티스, 데뷔 한 달 만에 패션계 주목”…‘보그·더블유’ 10월호 동시 표지→신드롬 예고 / 보그 코리아, 더블유 코리아

특히 ‘보그 코리아’ 화보는 데뷔앨범 수록곡 ‘FaSHioN’에서 영감을 받아 동묘와 청계천 등 도시의 현장에서 촬영됐다. 브랜드 의상과 빈티지 아이템을 자유롭게 믹스매치한 멤버들은 각자의 독특한 매력을 거리와 조화를 이루며 펼쳐냈다. 화보 속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본연의 스타일과 개성, 그리고 풋풋한 자신감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인터뷰에서는 음악과 예술, 무대와 창작의 본질에 대한 팀의 생각이 오롯이 담겼다. 마틴은 음악을 빚는 재미를, 제임스는 무대 위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소중함을 진지하게 나눴고, 주훈과 성현, 건호 모두 각자의 창작 철학을 진솔하게 드러내며 팀의 컬러를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더블유 코리아에서는 ‘What You Want’와 ‘GO!’의 서사를 ‘출발선에 선 다섯 소년’이란 이미지로 해석했다. 신인의 패기와 한계 없는 소화력, 포토제닉과 진심이 풍성히 담긴 컷들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했고, 코르티스가 만들어갈 앞으로의 서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빅히트 뮤직이 선보인 코르티스는 음반과 음원, SNS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단숨에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섰다. 데뷔 넉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예가 양대 매거진의 표지를 동시에 장식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코르티스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와 더블유 코리아 10월호 및 각 매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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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보그코리아#더블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