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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버지와 MC 사이 치열한 균열”…연우·하영 성장 앞에 책임→시청자 가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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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버지와 MC 사이 치열한 균열”…연우·하영 성장 앞에 책임→시청자 가슴 울렸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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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MC로서의 책임감이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시간 속에서 진동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도경완, 장윤정 부부와 자녀 연우, 하영이 명문대 영재캠프에 참가하며 새로운 성장의 시간을 그려냈다. 그 속에서 도경완은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마치고 곧장 귀국해 방송 MC 자리를 지키는 선택을 하며 현장의 열기와 부성애, 그리고 프로페셔널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다.

 

방송에서 장윤정은 “아이들이 또 미국에 가 있다”며 가족의 여정과 일상을 밝게 전했다. 연우와 하영은 LA, 라스베가스 등지에서 친구들과 현지 체험학습을 즐기며 우정과 협동의 가치를 배웠다. 캠프 속에서 뜻밖의 상황이 닥치자 연우는 망치를 빌려 캐리어의 문제를 해결하며 또래들 사이에서 단단한 리더십을 드러냈고, 장윤정의 입가엔 “연우가 우악스러운 모습도 있다”는 엄마다운 뿌듯함이 번졌다. 네 식구의 도전은 지난해에 이어진 긴 응전이자,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세상과 부딪히는 자립의 과정이기도 했다.

도경완 인스타그램
도경완 인스타그램

도경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LA와 라스베가스 여행을 가족과 잘 다녀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방송은 자녀 양육과 가족 내 소통, 오해와 갈등, 그리고 성장을 여과 없이 담아냈다. 특히 현장 캠프에 동행한 도경완이 다시 하루 만에 귀국해 MC석을 지키는 장면은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안겼다. 어린 자녀들이 낯선 곳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 부모가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마음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감동을 일구었다.

 

2013년 결혼한 도경완과 장윤정 가족은 방송 속 세심한 소통과 꾸밈없는 애정으로,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공고히 해 가고 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아이들이 부모 곁을 떠나 세상을 직접 마주하는 순수한 장면을 놓치지 않으며, 도경완이 현장과 스튜디오를 번갈아 오가는 책임감 넘치는 태도를 통해 공감을 더한다.

 

아울러 도경완은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통해 가족의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꾸준히 공개하며 방송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성 넘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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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내아이의사생활#장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