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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 한여름 투어 피날레”…폭발적 팀워크 속 글로벌 열정→팬심이 춤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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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 한여름 투어 피날레”…폭발적 팀워크 속 글로벌 열정→팬심이 춤춘 순간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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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파란빛으로 물든 무대 위에서 엔싸인은 경쾌한 에너지와 깊어진 팀워크로 새로운 변주를 선보였다. MBC M ‘쇼! 챔피언’ 무대에 오른 엔싸인 멤버 한준, 도하, 현, 로렌스, 카즈타, 에디, 정연은 신곡 ‘Itty Bitty’로 청량함 너머 압도적 카리스마와 대담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들의 다국적 조화와 퍼포먼스는 데뷔 이후 성장의 결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Itty Bitty’는 “작디작은”이라는 뜻과 달리, 무대 위에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는 강렬한 에너지로 시선을 끌었다. 영어 버전으로 먼저 공개됐던 곡은 최근 한국어 가사를 싣고 돌아와 국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섰다. 가볍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가사와 깊어진 사운드, 엔싸인만의 풋풋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군무가 어우러지며 현장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엔싸인 / nCH엔터테인먼트
엔싸인 / nCH엔터테인먼트

컴백 무대 곳곳에서 빛난 것은 각 멤버가 공들여 쌓아 올린 퍼포먼스와 단단한 팀워크였다. 신인의 풋내기보다는 경험 위에서 피어난 노련함, 그리고 매번 새로움을 추구하는 무대 장악력은 ‘다국적 K-POP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더욱 또렷이 각인시켰다. 특히 멤버들은 무대에서 관객과 교감하며 자신들의 성장과 도전을 몸소 증명했다.

 

국내 활동을 넘어, 엔싸인은 일본 도쿄 ‘EVERBLUE Final in TOKYO GARDEN THEATER’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 영향력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홀 투어는 각 지역의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1부, 2부 무대로 채워져 엔싸인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넓혔다. 공연장에서 멤버들은 팬덤 ‘COSMO’와 게임을 즐기거나 감미로운 스페셜 무대로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팬들 역시 무대를 가득 채운 응원과 열기로 보답했다. 엔싸인은 “모든 순간이 당연하지 않아 더욱 감사하다”는 메시지로 한 명 한 명의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꾸준히 도전하는 엔싸인의 행보는 주저함 없는 열정과 꿈으로, 글로벌 K-POP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음악 차트와 시상식에서도 엔싸인은 2025 주요 아이돌 랭킹 상위권에 오르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제1회 iMBC어워즈’ 베스트 그룹 부문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더욱 짙어진 팀워크와 색채, 변화무쌍한 시도로 향후 K-POP 씬에서의 파장에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엔싸인이 선사한 한여름의 투어 피날레와 무대 위 성장의 진동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증폭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들이 신곡 ‘Itty Bitty’로 컴백 무대에 오른 ‘쇼! 챔피언’ 무대와 최근 마친 일본 투어는 국내외 팬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층 더 뜨거운 에너지를 예고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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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쇼챔피언#ittybit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