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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12만장 날개…‘클럽 이카루스’ 커리어 청신호→팬심 폭발하는 성장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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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12만장 날개…‘클럽 이카루스’ 커리어 청신호→팬심 폭발하는 성장 미학”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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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펼쳐진 무대 위, 아르테미스의 그림자는 더욱 단단해졌다. 설렘 가득한 시선과 음악이 어우러진 ‘클럽 이카루스’는 결국 한계를 넘어서는 도약의 기록으로 남았다. 아르테미스는 새 미니앨범 ‘Club Icarus’로 발매 첫 주에만 12만 3480장을 기록하며, 데뷔 이래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넘어서는 성과를 새겼다.

 

기존 이달의 소녀에서부터 쌓아온 기록마저 경신한 아르테미스는 첫 정규앨범 초동 성적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탄탄히 쌓인 성장의 힘을 입증했다. ‘Club Icarus’는 상처받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비밀스러운 공간을 주제로, 타이틀곡 ‘Icarus’에서는 벽을 뛰어넘는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노래했다. 세계 각국의 팬들의 사랑과 응원은 앨범 구석구석에 묻어났다.

“아르테미스, 날아오른 기록”…‘클럽 이카루스’ 초동 12만장→커리어 하이 완성 / 모드하우스
“아르테미스, 날아오른 기록”…‘클럽 이카루스’ 초동 12만장→커리어 하이 완성 / 모드하우스

뮤직비디오는 영화 같은 영상미와 함께 15분에 가까운 러닝 타임으로 단편 영화 같은 몰입을 선사했다. 디지페디의 섬세한 연출 아래, 멤버들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감각적인 서사를 통해 팬들과 다져온 역사를 응축해내며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팬들은 마치 숨결로 이어진 듯한 그룹과의 서사에 깊은 감동을 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Club for the Broken’, ‘Obsessed’, ‘Goddess’, ‘Verified Beauty’, ‘BURN’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 곡마다 달라지는 색채 속에서 멤버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드러냈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자신들과 팬들의 동행에 대한 고마움을 음악으로 전했다.

 

오프라인에서의 소통 역시 뜨거웠다. 최근 동대문에서 열린 테마 카페와, 300여 명 팬들과 함께한 ‘Club Icarus in SEOUL’ 스페셜 파티는 아르테미스가 음악에 담은 진심을 팬들과 나누는 상징적인 공간이 됐다. 멤버들은 쉴 틈 없는 시간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만나온 소중한 순간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Club Icarus’는 단순한 성적을 넘어 아르테미스의 차세대 서사의 시작점이다. 눈부신 무대와 상처를 위로하는 노래, 그 곁을 함께 해준 팬들의 목소리가 오늘에 이르렀다. 타이틀곡 ‘Icarus’와 앨범 전곡은 전 세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팬들의 환호로 채워질 아르테미스의 새로운 여정은 이제 막 비상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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