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서연 팝업스토어에서 마주한 달콤한 가을밤”…영화 같은 미소→도심 설렘 쏠린다
가을밤의 따스함이 은은하게 물든 공간에서 조서연은 한 편의 영화 속 주인공처럼 밝은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잔잔하게 퍼지는 실내 조명과 차분한 분위기 속, 세련된 체크 원피스와 정돈된 머리는 그녀만의 고요한 미소와 함께 여행의 설렘을 담은 순간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조서연이 직접 전한 사진은 마치 한 폭의 화폭처럼 보는 이의 감각을 깨웠다.
조서연이 포착한 이번 풍경은 서울 성수동의 하겐다즈 ‘스위트 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에서 연출됐다. 아담한 좌석에 지그시 앉은 그녀 앞엔 각양각색의 하겐다즈 스틱바와 더불어, 맞춤형 초콜릿 레터링을 담은 아이스바가 놓여 있다. 따뜻한 빛이 물드는 실내와 창넘어 번지는 도시의 운치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며, 가을 초입만의 순수한 낭만과 달콤한 여운을 극대화했다.

이번 팝업은 1층 포토존과 플랫폼, 티켓오피스부터 2층 ‘Stick Bar, Boutique’, ‘Photo Booth’, ‘First Class’ 공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체험 구역이 마련돼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입장 시 받은 티켓으로 네 곳의 미션을 수행하면 개성 있는 나만의 스틱바와 교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은 한층 프라이빗한 공간 ‘퍼스트 클래스’에서 맞춤 테이스팅과 초콜릿 레터링, 폴라로이드 촬영까지 누릴 수 있었다. 조서연은 직접 SNS를 통해 “달콤하고 럭셔리한 여행을 지금 떠나보길 바란다”고 감각적으로 소개해 현장의 생생함을 더했다.
이에 팬들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소만으로도 달콤한 기운이 느껴진다”, “전체 분위기가 영화의 한 장면”, “조서연 아나운서의 러블리한 일상에 마음을 빼앗겼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며, 도심 한복판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의 낭만적 경험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조서연은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이번에는 사적인 취향과 감각이 스며든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럭셔리하면서도 따스한 공간에서 맞춤형 테이스팅 경험에 몰입하는 그녀의 순간이 가을을 더욱 깊고 특별하게 채웠다.
하겐다즈 ‘스위트 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98에서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돼, 도심 속 새로운 감각과 달콤함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