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엄마 야노 시호 눈물에 빛났다”…내 아이의 사생활→모녀의 꿈과 감동 담겼다
추사랑과 야노 시호가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감동적인 모녀의 순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따스한 여운으로 물들였다. 하얗게 빛나는 스튜디오에서 엄마 야노 시호는 광고 촬영에 집중했고, 추사랑은 자연스럽게 통역사로 나서며 늘 곁에 있는 든든한 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촬영은 야노 시호가 모델로 데뷔한 지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자리였다.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추사랑은 손편지에 엄마를 향한 진심을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적었다. 편지를 읽어나가던 야노 시호의 마음은 결국 뭉클함에 무너져내렸고, 그녀의 가녀린 목소리는 눈물로 번졌다. 추사랑은 “엄마가 울면서 축하해줬다”며, 자신의 진심이 닿았음을 조용히 전했다. 이에 야노 시호 역시 “이런 축하는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벅찬 감정과 환한 웃음, 끝내 흐르는 뜨거운 눈물을 함께 담아 현장의 분위기를 포근하게 물들였다.

무엇보다 방송 속 추사랑은 “엄마 같은 모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응원 받으며, 화이트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엄마와 나란히 촬영장 무대 위에 섰다. 쌍둥이처럼 닮은 두 사람은 나란히 걷는 모습만으로도 세대를 넘어선 아름다운 유대, 그리고 가족만이 전할 수 있는 진한 교감을 드러냈다.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가족이 주고받는 진솔한 마음과 따뜻한 순간들이 세심하게 그려졌다. 추사랑과 야노 시호 모녀는 세대를 잇는 벅찬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오래도록 울렸다. 이번 에피소드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