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THIS IS FOR’로 폭발적 재도약”…월드투어와 시너지→10주년 감동의 여운
깊은 여름의 정점에서 트와이스가 네 번째 정규앨범 ‘THIS IS FOR’와 함께 새로운 음악의 여정을 열었다. 오랜 시간 곁을 내준 팬들과의 10년을 노래하듯, 트와이스 멤버들은 용기와 설렘이 깃든 첫 마음으로 마주했다. 이날 현장은 소와이스라는 별명처럼 열정의 흔적을 안고, 무대와 음악, 팬에 대한 트와이스의 사랑이 한 자리에 집약됐다.
타이틀곡 ‘THIS IS FOR’에는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트와이스의 서사가 응축돼 있다. 직접 곡 선정과 유닛곡, 콘셉트 작업에 참여해 ‘트와이스만의 성장’을 묵직하게 담아내려 애썼다. 멤버들은 3년 8개월 만의 정규앨범이라 더욱 설레고, 한층 더 단단해진 음악과 새로운 매력을 팬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각종 티징 콘텐츠마다 신선하고 색다른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음악 팬들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트와이스” “기대 이상”과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14곡이 수록됐고, 9곡의 솔로 리릭 비디오, 일본 정규 6집·다양한 컬래버 음원 및 OST까지 트와이스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이 펼쳐진다. 멤버들은 콘셉트 포토와 유닛곡 작업에 담긴 변화를 직접 언급하며, 데뷔 초와 달라진 스스로를 느낀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응원해 준 원스와 올여름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는 애틋한 진심이 전해졌다.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등극한 트와이스는 이번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360도 단독 콘서트는 우리에게도 처음이지만, 가까이에서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 두근거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THIS IS FOR’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새로운 월드투어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시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정연, 지효, 채영은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OST ‘TAKEDOWN’과 영화 수록곡 ‘Strategy’에 참여해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공고히 했다. 협업에 대한 만족감과 앞으로의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예고하며, 무대를 넘어선 확장된 행보에 무게를 더했다.
트와이스는 7월 11일 오후 1시 네 번째 정규앨범 ‘THIS IS FOR’와 동명 타이틀곡으로 컴백해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하며 깊어진 음악의 진폭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