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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돈크라이 첫 무대 열광”…데뷔 4일 만에 2천만 뷰→전세계 팬들 숨 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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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돈크라이 첫 무대 열광”…데뷔 4일 만에 2천만 뷰→전세계 팬들 숨 멎은 이유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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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선 베이비돈크라이의 모습은 시작부터 관객의 심장을 두드렸다. 밝은 체리 컬러 포인트와 자유로운 표정, 그리고 선명한 그룹 컬러가 어우러지며 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현, 쿠미, 미아, 베니 네 멤버가 결집한 에너지는 누구도 쉽게 흉내내지 못할 신선함을 품고 있어, 데뷔 순간부터 글로벌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베이비돈크라이는 데뷔 싱글 ‘에프 걸(F Girl)’과 수록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 무대를 통해 저마다의 개성을 자유롭게 펼쳤다. 첫 음악방송인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무대까지, 공간마다 새로운 기운이 피어났다. 타이틀곡 ‘에프 걸’에서는 완성도 높은 군무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신인답지 않은 압도적 무대 장악력을,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 무대에서는 재치 있는 안무와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로 변주를 선사했다.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 / 서울, 최규석 기자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 / 서울, 최규석 기자

베이비돈크라이의 데뷔는 화려하면서도 세밀한 준비가 돋보였다. 디테일한 세트와 체리 컬러 인이어, 네일 디자인 등은 그룹만의 확실한 콘셉트를 강조했고, 데뷔에 걸맞은 패기와 자유로움 또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데뷔 무대 직후부터 뜨거운 스타트가 이어지며 ‘에프 걸’ 뮤직비디오는 순식간에 2000만 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루키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첫 주 만에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긴 베이비돈크라이는 앞으로의 행보에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활발한 활동의 시동을 건 이들은 7월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와 8월 ‘KCON LA 2025’ 무대에 연이어 오를 예정이라 더욱 큰 무대에서 세계와 만남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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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돈크라이#에프걸#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