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심현섭 울산 첫 출근길, 정영림 따스한 동행”…진짜 매니저 같은 아내 사랑→긴장 고조된 녹화장
엔터

“심현섭 울산 첫 출근길, 정영림 따스한 동행”…진짜 매니저 같은 아내 사랑→긴장 고조된 녹화장

박진우 기자
입력

밝게 열렸던 아침, 심현섭의 울산 첫 방송 출근길에 아내 정영림이 조용히 곁을 지켰다.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지역 인기 프로그램의 단독 MC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을 위해 정영림은 자신의 차를 운전하며 직접 무거운 짐을 챙기고, 잊지 않고 다정한 미소로 동행했다.

 

심현섭은 옆에서 늘 든든함을 더하는 정영림에게 “진짜 매니저 같다. 원래는 내가 짐을 들어줘야 하는데”라며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을 진심으로 전했다. 가벼운 농담으로 “오늘 녹화하고 끝날 수도 있다”며 심경의 긴장도 내비쳤다. 정영림은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손수 마련한 선물을 건네며 “오늘 오빠 첫 출근인데 잘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사랑과 응원이 가득한 순간마다 현장에는 묵직한 감동이 번졌다.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심현섭은 “소속사에서 매니저 해달라고 연락 오면 어떡하냐”며 뿌듯해했고, 쑥스러움과 뭉클함을 동시에 내비쳤다. 하지만 녹화가 시작되며 긴장이 고조됐다. 예기치 않은 재녹화 선언에 현장은 숨죽인 정적과 뜨거운 눈빛으로 가득 찼다. 심현섭의 첫 출근이 과연 어떤 결실을 맺을지, 부부의 애틋한 동행이 어떤 반전을 맞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랑과 응원이 뒤섞인 땀방울이 마르기도 전에, 심현섭과 정영림 부부의 감동적인 순간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전망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15일 오후 10시에 시청자 곁을 찾는다.

박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심현섭#조선의사랑꾼#정영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