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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결혼 어복 각성”…푹 쉬면 다행이야 속 대어 낚시→모두 숨멎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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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결혼 어복 각성”…푹 쉬면 다행이야 속 대어 낚시→모두 숨멎한 반전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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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무인도에 도착한 김종민은 어느새 익숙한 풍경 너머 새신랑의 설렘과 리더의 책임감을 동시에 품었다.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펼쳐진 김종민의 대어 조업기는 순간순간 경이로움과 환호로 물들었고, 박태환과 신지, 빌리 츠키도 그 기적의 현장에 함께했다. 결혼 후 달라진 그의 눈빛은 점점 깊어졌고, 연이어 터지는 행복한 비명 사이로 인생의 또 다른 변곡선이 깃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빽가, 박태환, 빌리 츠키, 이원일 셰프와 함께 무인도 레스토랑 리더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가 ‘역대급 대어 포인트’로 일꾼들을 이끄는 동안 첫 그물에서부터 큼직한 생선들이 한가득 올라왔다. 이어진 조업에서는 모두가 예상치 못한 대어가 잡혀 박태환이 “올림픽 금메달 땄을 때보다 더 기쁘다”고 외쳤고, 신지는 “츠키 상반신만 한 크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 역시 “살면서 본 생선 중 제일 크다”며 자신의 어복에 스스로도 웃음을 띠었다.

김종민(출처=MBC '푹쉬면 다행이야')
김종민(출처=MBC '푹쉬면 다행이야')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활약을 지켜본 안정환, 붐, 신지, 양세형은 “결혼하더니 사람이 달라졌다”, “결혼 잘했다”는 감탄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김종민은 연이은 성공에 “진짜 인생이 갑자기 바뀌네”라고 말하며 달라진 자신을 실감했다. 대어를 품에 안은 순간마다 출연진들의 감탄사가 이어졌고, 무인도엔 행복과 놀라움이 겹겹이 쌓였다.

 

김종민과 무인도 동료들의 예측을 뛰어넘은 조업 성공기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밤 9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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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푹쉬면다행이야#박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