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UFO 고백”…카리나와의 밤, 외계인 설렘→진짜 만남 열렸나
환한 웃음과 함께 시작된 윈터의 하루에는 한층 더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 평소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다고 밝힌 윈터는, 카리나와 나눈 잊지 못할 UFO 목격담으로 스튜디오를 한순간에 설렘으로 물들였다. 강렬한 호기심과 장난스런 고백이 뒤섞인 그 순간, '혹시 우리 중 외계인이 있는 것 아니냐'는 윈터의 농담은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파장을 안겼다.
윈터는 외계인을 실제로 만난다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간직할 것이라는 뜻밖의 포부도 내비쳤다. 혹시 나쁜 상황에 휘말릴지도 모른다는 솔직한 걱정과 함께, UFO를 처음 목격했던 밤의 기억을 조심스럽게 풀어놓았다. SM 연습실이 위치한 갤러리아 근처에서 맑은 저녁하늘을 바라보다 1~2초 동안 하늘에 떠 있었던 UFO의 뚜렷한 이미지는 그의 일상 속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UFO가 사라진 하늘에는 구름이 아련하게 흔적을 남겼고, 카리나와 함께 그 순간을 메모해 둔 사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1년 2월 24일, 윈터는 카리나와 공유한 UFO 목격의 감동을 메모로 남겼다. 그는 ‘살롱드립’ 영상에서 그 기록을 꺼내 "나중에 꼭 말하고 싶어 남긴 이야기"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장도연이 "외계인을 만날 일은 없지 않냐"고 농담을 건네자, 존재에 대한 믿음과 설렘이 뒤섞인 윈터의 답변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만들었다. 에스파의 따뜻한 우정과 윈터의 순수한 상상력이 빚어낸 이 특별한 밤의 이야기는 유튜브 ‘살롱드립’ 영상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