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로라 주가 29.95% 급등”…1년 최고가 경신에 거래량 급증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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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주가가 2025년 6월 30일 29.95%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치인 17,140원에 마감됐다. 이날 장중 한때 17,14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에 근접한 상승폭을 보였고, 최종적으로 17,1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255,970주로 크게 늘었으며, 시가총액은 1,845억 원을 기록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3.91배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보유 비율은 0.97%였다. 외국인은 이날 15주를 순매수했고, 기관투자가의 순매수는 249,112주에 달했다. 특히 기관의 대량 매수세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최근 오로라의 실적 개선과 신사업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기관 매수세가 집중된 점과 신사업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결합하며 주가가 상한가에 육박했다”며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거래량이 동반된 만큼 투자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로라 주가는 이날 1년 최고가를 기록한 만큼, 향후 실적과 시장 기대치를 얼마나 이어갈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오로라의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기존 사업의 성장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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