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송승헌 청춘 재현, 세월을 뛰어넘은 감정 교차”→장다아·이민재의 풋풋한 설렘까지

화려했던 시절을 지나 새로운 인생의 기로에 선 봉청자와, 그 곁을 따듯하게 지키는 독고철의 이야기가 ‘금쪽같은 내 스타’를 통해 시작된다. 화사했던 청춘의 순간과 현재의 담담한 시간을 오가는 엄정화와 송승헌의 감정선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사로 시청자의 마음을 매만진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였던 임세라가 돌연 중년 여성 봉청자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웃음과 눈물의 여정을 그린다. 25년의 세월을 건너온 봉청자와, 그의 곁을 지키며 따듯함을 전하는 경찰 독고철이 펼치는 컴백쇼는 현실적인 공감과 진한 여운을 예고한다. 가장 반짝이던 순간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물론, 과거 청춘 시절의 봉청자와 독고철을 연기하는 장다아와 이민재의 등장으로 풋풋함과 새로움이 더해졌다. 

최영훈 감독과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하며, 세월을 비추는 포스터 속 등장인물의 비포애프터가 시선을 모은다. 엄정화와 송승헌이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나 보여줄 시너지, 그리고 장다아와 이민재가 그려낼 서툴고 빛나던 청춘의 감성까지 더해져 깊은 울림을 기대하게 한다.

금빛 스포트라이트 아래 선 옛 영광과,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가만히 응시하는 현재가 교차하면서 두 집단의 감정선이 공존한다. 무엇보다 청춘 시절의 설렘과 경력단절 이후의 용기가 대비를 이루며,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로맨스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긴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로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다.